지난 화요일(10월22일)

하반기 신앙특강의 두 번째는

이상철 신부님의

“음악, 주님의 향기”였습니다.

제목이 주는 느낌만으로

‘성스러운 교회 음악과

그에 대한 신앙적 해석이 아닐까?’

짐작했던 저로서는

(많은 교우분들이 아마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지 않으셨을까요?)

지금껏 접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시각,

신선한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아름다운 소리에는

황금률이 적용된다는

과학적 풀이와 함께

그 속에 실존하는

하느님 섭리의 확인이랄까,

음악도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만물 중의 하나이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임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참, 그동안 별 생각 없이 소홀했던

성가(聖歌)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주셨네요)

위의 글은 이일수(세례자요한) 형제님께서

강의 내용의 느낌을 요약해서 보내주셔서

제가 대신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