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아카데미 이박 삼일 마지막날,,,
무쟈게 섭섭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명상의 집을 떠납니다.
아침 미사와 식사를 작별로 귀경,,,,
귀경길에 우리나라서 가장 아름답다는 공세리 성당을 슬쩍~~
성전에 들어가 국악 기도로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를 바칩니다
그리고 우리 신부님과 신학교 입학 동기 신부님 이시라는
공세리 주임 신부님의 공세리 성당 소개를 받고, 박물관 으로
순교자 묘지로,,,
그리고 잔디밭에 앉아 마지막 남은 간식을 먹으며,
수학여행지에서 있었던 이야기 느꼈던 이야기등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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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시니어 아카데미 수학여행에 동참하지 못한 봉사자 두분,
골롬바 자매와 프란체스카 자매,,, 칭찬해 드리고싶습니다.
2박 3일 동안 하나도 불편하지않고, 힘들지 않도록
준비물이면, 준비물, 간식이면 간식, 어쩜 그리도 살뜰하게도 챙겨주었는지요.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 쯤이라든가 잠자리에 들때면
어김 없이 문자로 잘 진행 했는지, 힘들지는 않았는지,
불편한 것은 없었는지 물어오는 통에 오히려
진행하던 봉사자님들이 불편(?) 할 정도 였답니다 ㅎㅎ
모두 감사하고 귀한 모습입니다.
2박 3일 좋은 날씨 허락하시고, 아프신 어르신 없게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자신의 일들을 충실히 해낸
모든 분들을 칭찬해 드리며~~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