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12월 금요일 오후 성당에 들렸더니 자매님 4분이서 성당 주보를 편집하시는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카톨릭 출판사에서 편집되어와서 그냥 신자들에게 나누어 주는줄 알았었는대 일일이 한장한장 편집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런 봉사의 활동이 있는것도 모르고 그냥 주보를 보고 제대로 간직하지 못함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편집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홈피에 올리고 싶다고 하였더니 자매님들이 반대들 하셔서 사진을 못찍고 돌아왔는데...
지난 2월1일 금요일 오후에 다시 성당에가서 자매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얼굴모습만 안나오고 편집하는 장면만 찍기로 하고 사진을 오늘 올립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모이셔서 2시간정도 470부 정도의 미사 주보를 편집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봉사를 하시는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편히 앉아서 주보를 받아볼수가 있다고 생각이 드니 주보를 보시고는 그냥 버리지 마시고 소중히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한번 봉사해주시는 4분 자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