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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꽃동네 방문

 

 
 

우리 성당 바자회 때에 츄리닝을 기증해준 친구가 음성 꽃동네에 츄리닝을 2,000벌정도를

기증하려고 물품만 보내려고 했더니,  꽃동네 수녀님께서 얼굴이라도 한번 보게

다녀가라고 해서 그 친구가 내가 천주교 신자인것을 알고는  전화를  해서 뜻하지 않게

지난 금요일 27일,  갑자기  오후 늦게 음성 꽃동네를 같이 방문 하였습니다.

 

꽃동네 안의 이곳 저곳을 수녀님께서 안내를 해주셨고  우연히

오웅진 신부님과 마주쳐서  1시간 이상이나 환담을 하고 나왔습니다.

 

수녀님 말씀이 오 웅진 신부님을 만나 뵈려면 오래전에 면담신청을 해도

만나뵙기 힘든데 이렇게 만날수 있기는 정말 힘든일이라고 했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는 신부님의 만남이 있는것은 아마도 꽃동네에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라고 하는 주님의 계시인듯 싶습니다.

 

1시간 동안 차, 과일, 떡을 대접받고 좋은 말씀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우리 집사람이 요즘 갱년기로 인하여 몸이 많이 아프다고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저희 집사람한테  직접 전화를 하셔서 치유기도까지

해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오늘날 꽃동네가

있다는것을 알고 세상에는 나쁜사람 보다는 좋은 사람이 더 많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은총 받는 방법...

  

믿고 사랑하라,

사랑하되, 가장 크게

가장 넓게, 가장 깊게

언제 어디서나 사랑을

더해가면, 겸손으로 은사받는다.....   (꽃동네 창설자 오웅진 신부 2007. 11.6)

 

이 성우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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