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32) 헌금
 
  박희영(토마스데아퀴나스)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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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에서 오신 이안젤라님이 내주머니에 50달러짜리 3장을 넣어주신다

이게 무어냐고 하니 그냥 쓰시란다

서울서는 큰돈같지 않을 수 있지만 여행와서는 본인들이 쓸 만큼씩 어찌 어찌하여 제한된 돈을 가져 오게되니

살것도 많고 쓸것도 많을것 같으니 50달러도 크게 느껴지는데 그것도 3장씩이나

이 카타리나께  여쭈어보고 신부님께 보고 하니 신부님이 우연한 기회에 마주치시더니 감사하다고 인사말씀 하신다

이곳팔레스타인 상점에서 물건들을 사려고 모두들 물건들을  고르는데 나는 책상에 세워놓고 바라볼 수 있는 십자가를 사고 싶어 들러보았지만 마땅한것이 안 보여 올리브 묵주만 한묶음 샀다

그런데 나중에 차에 올라와서 그 안젤라님께 무엇좀 사셨냐 하니 줄 사람도 없고 돈도없어 아무것도 안 사셨다한다

이번 성지순례 오시기위해 죽기전에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소원하시니 이 말을 다른사람과  통화하는 가운데 들은 아드님이 선뜻 여행경비를 내주어서 오셨다는데 줄사람도 없고 돈도 없으시다니?

과부의 헌금 생각이나면서, 자신의 전부를 내어 놓으신 것이다

차타고 오면서 내가 산 묵주를 만지작하다가 몇개를 그분께 드렸다

그분은 아마도 내가 시나이산 오르시는데 힘들어하셔서  윤다리아님과 함께 뒤에서  도움을 드렸던 것이 또 성지순례에서의 고마우심을  감사 표시 하셨으리라

 순례후,살아가는 가운데 하느님께서  되갚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인카렘(EIN KARE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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