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띵] 예수님의 성가정
 
  이형성(아오스딩0828)
  11-12-29
 
    
  739
 
 

+. 예수님 찬미

밑에 쓴 평화와 관련이 되는 글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성모님, 성 요셉님이 이루셨던 가정을 성가정이라고 부릅니다.

이 성가정은 이 세상 모든 가정이 본받아야 할 최고의 모범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가정을 자세힐 들여댜 보면 축복의 성가정이 아니라 고난의 성가정입니다.

일단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아니 자본주의가 아니라 인간이 살아온 역사 안에서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지는 돈, 재물적인 측면에서 볼 때 성가정은 정말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는 어떤가요?

다들 아시다시피 처녀가 임신을 하게 되면 그 당시 율법에 따라 돌로 쳐 죽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중동 지방은 아직도 그렇게 하고 있지요.

성모님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실 것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셨던 것입니다.

약혼한 요셉이 과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준다는 확신도 없었고, 자신이 예수님을 낳고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조차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성가정의 가장인 요셉 성인은 어떤가요?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약혼녀인 마리아가 갑자기 임신을 했다고 하지요.

도대체 누구의 애인지도 모르는데...

마리아를 부정한 여자로 몰아 죽일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꿈에 천사의 말을 듣고 마리아와 결혼을 합니다.

결혼해서 로마황제 아우구스토의 호구조사 명령에 따라 다윗의 후손이었던 요셉은 다윗의 고장인 베들레헴으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여관방이 아닌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님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헤데로를 피해 이집트로 도망을 가야만 했습니다.

아기를 살리기 위해...

요셉 성인은 엄밀히 말하면 자신의 아기도 아닌 예수님을 위해서 평생 땀흘려 일을 한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12살이 되던 해에는 과월절 행사를 지내다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께서 성전에 남아 성경학자들과 토론을 벌이는 것도 모른채 나자렛으로 돌아가다가 예수님을 찾아 헤매기까지 합니다.

예수님이 어른이 된 후에는 집 안일을 열심히 하며 집을 돌본 것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 선포하신다면서 밖으로 나가셨죠.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소문은 예수님께서 미치셨다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성가정은 보면 인간적으로 전혀 매력이 없습니다.

돈이 많았던 집도 아니고, 높은 권력을 가진 집도 아니고, 명예를 가진 집안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여러 고난과 역경이 가득했던 가정이었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가난했지만 가족원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아끼며, 하느님을 굳게 믿고 생활한 것입니다.

성가정은 얼마나 가족원끼리 굳게 믿고, 사랑하느냐? 그리고 또 얼마나 하느님을 굳게 믿고 따르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가정이 해체되고 가족애가 많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성가정의 삶은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가족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하고, 하느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빌며...

 

          아오스딩

 

 
  [아띵] 하느님께서 주시는 평화 [이형성(아오스딩0828)]
 
  [아띵] 6학년 교재 내용 정리 [이형성(아오스딩0828)]